아산시 소상공인들에게 5000만원까지 2.5% 이자 지원

김정모 2024. 1. 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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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업무 협약을 맺고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덜어주는 지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산시는 5억원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60억원에 대한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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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업무 협약을 맺고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덜어주는 지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산시는 5억원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60억원에 대한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김두중(왼쪽)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박경귀 아산시장이 아산시청에서 지난 17일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례보증 신청 대상은 관내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이며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지원이 가능하다. 이 지원자금은 2년간 2.5% 이자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신청은 2월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 아산지점에서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방문 예약 후 방문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아산지점(041-530-3813)으로 하면 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을 되찾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지역경제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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