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GTX-A 개통 앞두고 위급시 대응 프로세스 구축

김서연 2024. 1. 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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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오는 3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을 앞두고 위급 사항시 신속 대응을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응체계는 SRT-GTX 공용구간에서 각 위치·조건별 차량 고장 시나리오에 따른 신속한 정상운행조치 △선로전환기 및 신호 고장, 전차선 단전 등 기반시설 장애 대응 △열차 지연도착 시 운전취급 최적화 방안 등 전사적 대응체계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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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열차 모습. SR제공

[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오는 3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을 앞두고 위급 사항시 신속 대응을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GTX-A 열차가 운행할 수서~동탄 구간은 수서분기~동탄역 구간(약 28㎞) 선로를 SRT와 GTX 열차운행이 공용하게 돼 차량 운행 횟수가 대폭 늘어난다.

이에 에스알은 SRT-GTX 공용 운행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이례 사항 대응 프로세스 구축에 돌입했다. 지난 15일에는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 주재로 이례사항 신속대응 점검회의를 통해 대응체계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대응체계는 SRT-GTX 공용구간에서 각 위치·조건별 차량 고장 시나리오에 따른 신속한 정상운행조치 △선로전환기 및 신호 고장, 전차선 단전 등 기반시설 장애 대응 △열차 지연도착 시 운전취급 최적화 방안 등 전사적 대응체계를 담았다. 비상대응훈련 계획도 포함했다.

3월 말 수서~동탄 구간 우선 개통을 앞두고 있는 GTX-A는 현재 시설물 검증 시험 중이다. 2월 중순부터 영업 시운전에 돌입한다. 에스알은 영업 시운전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개통을 대비한 철저한 준비와 함께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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