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흑자 기조·이익 성장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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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지난해 3분기 첫 흑자 달성에 이어 흑자 기조와 이익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외화서비스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지난해 결산이 끝나기 전이지만 토스뱅크가 지난해 3분기 첫 흑자를 달성했고 4분기도 흑자 기조가 견고하게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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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지난해 3분기 첫 흑자 달성에 이어 흑자 기조와 이익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외화서비스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지난해 결산이 끝나기 전이지만 토스뱅크가 지난해 3분기 첫 흑자를 달성했고 4분기도 흑자 기조가 견고하게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흑자 달성뿐만 아니라 이익 성장도 굉장히 큰 폭으로 진행되고 있고 당분간은 토스뱅크의 이익과 자산의 크기가 잘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익 성장 기조, 흑자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음 달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시행되면서 중저신용자 포용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토스뱅크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전 금융권의 대출심사 기준에 반영되는 항목이기 때문에 중저신용자 포용의 난이도와는 별개라고 생각한다"면서 "토스뱅크가 중저신용자를 포용하는 방식은 대안정보나 데이터를 분석하는 여러 기법을 가지고 다른 금융기관에서 높은 리스크로 판단하는 고객을 건강한 고객으로 판단할 수 있는 추가적인 기회를 발굴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이달 말부터 대환대출 플랫폼에 전세대출이 포함되는 것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여신 전략을 운영할지는 대환대출 플랫폼 오픈 이후에 일어나는 여러 이동에 따라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사적인 리스크 정책과 시장에서 토스뱅크 외에 대출을 가진 사람들의 대출한도와 잔여기간, 금리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는 부분이라 시장 움직임에 맞춰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서 출시된 신용대출 대환대출 플랫폼의 경우에는 굉장히 많은 은행권 고객을 데려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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