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박인영 2024. 1. 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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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갤럭시 링, 연내에 출시 계획"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은 17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디지털 헬스 기기인 "'갤럭시 링'을 연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태문 사장은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첫 인공지능(AI) 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 발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갤럭시 링은 건강 관리를 위한 반지 모양의 헬스 기기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4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갤럭시 링 티저 영상을 공개해 출시를 예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8062700091

기자간담회 하는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새너제이[미 캘리포니아주]=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이 17일(현지시간) 갤럭시 S24 시리즈 발표 후 미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시그니아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1.18 taejong75@yna.co.kr

■ AFP, 파키스탄 정보 당국자 인용해 "파키스탄, 이란 공습"

파키스탄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란 동남부 지역에 여러차례 폭음이 울려퍼졌다는 이란 국영방송 보도가 나왔다고 AFP 통신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시스탄-발루치스탄주(州)의 한 당국자를 인용해 "사라반시(市) 주변 다수 지역에서 여러차례 폭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 정보기관 고위 당국자는 이와 관련해 "밤사이 파키스탄군이 이란 내에서 공습을 진행했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8079351009

■ [2보] '부당특채' 조희연 2심도 징역형 집유…확정시 교육감직 상실

해직 교사를 부당하게 특별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조희연(67) 서울시교육감이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김진하 이인수 부장판사)는 18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교육감에게 1심처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특별채용 전체 경과를 보면 공모 조건은 최소한의 실질적 공개 경쟁성을 확보했다고 볼 수 없다"며 "임용권자의 사적 특혜나 보상을 위한 것으로 보이기에 충분하다"고 판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8094251004

■ 野 "둘 낳으면 24평 임대주택 제공…8∼17세 자녀당 월 20만원"

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을 앞두고 출생률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한 '저출생 종합대책' 공약을 18일 발표했다. 주거, 자산, 돌봄은 물론 일·가정 양립 정책까지 한데 모은 패키지 형태의 공약이다. 앞서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온동네 초등돌봄, 경로당 주5일 점심 제도에 이은 4호 총선 공약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표는 공약 발표회에서 "합계출생률이 2년 후 0.5명으로 떨어진다고 한다. 있을 수 없는 수치"라며 "국가 소멸이 먼 미래가 아닌 당장 우리 발등에 떨어진 당면 과제"라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8074400001

■ 與, 이태원참사특별법 '尹거부권 행사' 건의…野에 재협상 제안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 처리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에는 특별법을 재협상하자고 제안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총회 후 기자들에게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이태원 특별법에 대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8077400001

■ 검찰, '통계조작 의혹' 장하성 전 정책실장 소환 조사

문재인 정부가 집값을 비롯한 주요 국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18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통계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장 전 실장이 이날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받고 있다. 감사원은 청와대(대통령비서실)와 국토부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소 94차례 이상 한국부동산원이 통계 수치를 조작하게 했다며 전임 정부 정책실장 4명(장하성·김수현·김상조·이호승) 등 22명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8071200063

■ 노조 간부에 월 수십만원 별도 수당…고급 전용차 제공하기도

회사 월급을 받는 노동조합 전임자를 규정보다 더 많이 두거나, 사측이 수당이나 차량 등의 형태로 부당하게 노조 운영비를 원조한 사업장들이 당국에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9월 18일부터 11일 30일까지 20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시간 면제제도 운영 및 운영비 원조에 대한 기획 근로감독을 벌인 결과 109곳에서 위법사항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기관 117곳 중 48곳, 민간기업 85곳 중 61곳에서 면제한도 초과, 운영비 원조, 위법한 단체협약 등이 확인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8025700530

■ 한동훈 "출판기념회 통한 정치자금 수수 금지법 추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정치인의 출판기념회 등을 통한 정치자금 수수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출판기념회 형식을 빌어서 정치자금을 받는 관행을 근절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키겠다"며 "민주당이 찬성하면 바로 입법될 것이고, 반대하면 이번 총선에서 우리가 승리해서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 모두 지금까지 출판기념회를 열어서 책값보다 훨씬 큰돈을 받는 방식으로 정치자금을 받는 것이 사실상 허용돼 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누군가는 언젠가 단호하게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8039400001

■ 민주, '이재명 1㎝ 열상' 문자 작성한 총리실 공무원 고발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무총리실 소속 대테러종합상황실 공무원들이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 당시 부상 정도를 축소해 관계부처에 문자 메시지를 배포했다며 이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회 소속 전현희 위원장과 이해식 위원 등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을 찾아 해당 공무원들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혐의는 허위 공문서 작성 및 동 행사죄, 직권남용 등이다. 민주당은 사건 발생 직후 소방 내부 1보 보고 문서엔 '목 부위 1.5㎝ 열상'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이후 대테러종합상황실이 배포한 문자엔 상처 부위가 '1.5㎝'에서 '1㎝'로 축소됐다고 문제 삼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8077800001

■ 이 기세라면…트럼프 '대선 후보 확정' 3월 중순 결판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 첫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압승을 거두고 여론조사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면서 실제 대선 후보로 언제 지명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아이오와 코커스 득표율은 51%로 2위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21.2%)와 격차가 29.8%포인트에 달했다. 이에 따라 아이오와 선거인단 40명 중 20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지했고, 2위인 디샌티스 주지사와 3위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19.1% 득표)는 각각 9명과 8명을 가져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80697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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