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북미 판매 힘주는 기아... 미국 슈퍼볼에 EV9 영상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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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다음달 열리는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Super Bowl)' 에 'EV9'을 내세운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18일 자사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이번 슈퍼볼 60초 영상 광고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아 미국법인에 따르면 EV9은 미국에서 판매하는 기아 전기차 중 최초로 'V2L(전기차 배터리 전력을 외부로 끌어 사용할 수 있는 기술)'기능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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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미국판매법인은 18일 자사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이번 슈퍼볼 60초 영상 광고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V9은 자동차계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틸리티 부분에서 수상할 만큼 미국 내 평가가 좋다. 기아 미국법인에 따르면 EV9은 미국에서 판매하는 기아 전기차 중 최초로 ‘V2L(전기차 배터리 전력을 외부로 끌어 사용할 수 있는 기술)’기능을 탑재했다. 차량을 활용한 아웃도어 레저 활동에 유리한 만큼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가 전기차를 슈퍼볼 광고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 광고 진행 자체는 15번째다. 2022년 슈퍼볼에서는 ‘EV6’와 ‘로보독(Robo Dog)’의 극적인 만남을 주제로 한 광고영상을 송출해, 광고 이후 기아 홈페이지 트래픽이 약 900%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 지난해에는 가족을 주제로 미국 판매 모델인 대형 SUV ‘텔루라이드’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광고 영상을 송출해 미국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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