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과거 불량배에게 신고 있던 양말까지 뺏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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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유재석이 어린 시절 불량배들에게 신고있던 양말까지 빼앗겼던 경험담을 전했다.
"근데 그때는 진짜 싹 벗겨갔다"며 탄식하던 유재석도 "불량배 형들이 신발하고 옷하고 막, 양말 뺏어갔다. 남이 신었던 양말을 빼앗어 가더라. 저도 양말 뺏겨서 그 형이 준 다 떨어진 슬리퍼 신고 집에 갔다"고 자신의 경험담도 전했다.
유재석은 "빨랫줄에 걸어둔 양말이나 옷 많이 훔쳐갔다. 그래서 유명 상표 입지 말라고 그랬다"면서 그 시절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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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코미디언 유재석이 어린 시절 불량배들에게 신고있던 양말까지 빼앗겼던 경험담을 전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mini핑계고' 조정석 편이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나이에 관련한 이야기를 하다, 또래끼리 공감할 수 있는 추억의 장소 이야기로 넘어갔다. 이에 조세호는 중학생 시절 용돈을 형들에게 빼앗긴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조정석도 "옛날엔 그런 경우가 많았다"고 공감하며 자신의 에피소드도 털어놓았다. 그는 "내 친구가 당시에 생일이라고 아버님이 당시 유명 브랜드 옷과 신발로 풀 착장을 하고 와서 '와 대박이다' 그랬는데 멋있게 입고 왔던 애가... 삼거리에서 다시 만났는데 속옷 바람으로 있더라. 진짜 양말을 신고. 울면서 뛰어가는 모습을 봤다.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근데 그때는 진짜 싹 벗겨갔다"며 탄식하던 유재석도 "불량배 형들이 신발하고 옷하고 막, 양말 뺏어갔다. 남이 신었던 양말을 빼앗어 가더라. 저도 양말 뺏겨서 그 형이 준 다 떨어진 슬리퍼 신고 집에 갔다"고 자신의 경험담도 전했다. 당시 친구와 여의도를 가기 위해 나름 멋을 부리기 위해 유명 브랜드 양말을 신었다가 빼앗긴 것이었다.
유재석은 "빨랫줄에 걸어둔 양말이나 옷 많이 훔쳐갔다. 그래서 유명 상표 입지 말라고 그랬다"면서 그 시절을 회상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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