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진에어, 5년만에 매출 흑자 전환… 5%↑

정수현 기자 2024. 1. 18. 14: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에어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진에어는 이날 지난해 매출액 1조2772억원, 영업이익 18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진에어는 지난해 엔데믹을 맞이해 효율적이게 항공편 공급을 조절하면서 여객 실적을 대폭 증가시켰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진에어 탑승객 수는 약 983만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에어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사진=진에어
진에어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8일 오후 2시 5분 진에어는 전 거래일 대비 620원(4.85%) 오른 1만3400원에 거래됐다.

진에어는 이날 지난해 매출액 1조2772억원, 영업이익 18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115% 증가한 매출액은 2008년 창립 이래 연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5년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진에어는 지난해 엔데믹을 맞이해 효율적이게 항공편 공급을 조절하면서 여객 실적을 대폭 증가시켰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진에어 탑승객 수는 약 983만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저가항공사가 작년 호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돼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1월과 2월에 국제선 운임은 지난달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가하락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올해 1분기도 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수현 기자 jy34jy3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