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못 구하나요?"…이부진 가방 '빠투' 들어오자마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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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가 수입 판매하는 브랜드 빠투의 가방 매출이 재계 패셔니스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착용한 이후 고공행진하고 있다.
18일 LF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이 지난해 11월 한 행사에서 빠투의 검정 숄더백 '르 빠투 백 블랙'을 착용한 모습이 공개된 후 2주간 이 가방 판매량이 직전 대비 약 1000% 늘었다.
빠투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이 인수한 프랑스 신명품 디자이너 브랜드다.
LF는 지난해 3월부터 빠투를 수입해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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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가방' 빠투 고공행진
LF가 수입 판매하는 브랜드 빠투의 가방 매출이 재계 패셔니스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착용한 이후 고공행진하고 있다.
18일 LF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이 지난해 11월 한 행사에서 빠투의 검정 숄더백 '르 빠투 백 블랙'을 착용한 모습이 공개된 후 2주간 이 가방 판매량이 직전 대비 약 1000% 늘었다.
로고, 유광, 미니 사이즈 등 유사 상품을 포함하면 판매량은 약 1600% 늘었다.
지난해 12월 르 빠투 백 블랙은 온·오프라인에서 완판돼 예약 주문을 받았다. 올해 봄·여름 시즌 상품도 입고와 함께 모두 동났다.
빠투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이 인수한 프랑스 신명품 디자이너 브랜드다. LF는 지난해 3월부터 빠투를 수입해 판매 중이다.
한국은 일본에 이어 빠투가 진출한 아시아권 두 번째 국가다. 한국 명품 소비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한국 소비자들의 '신명품' 수요를 겨냥했다.
LF는 국내 고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빠투 유통망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더현대 서울에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같은 해 8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도 매장을 열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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