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통합 플랫폼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구미에 문 열어

지역특화비자···입국, 정착, 사회통합 등 외국인 원스톱 지원 기능 수행

[서울경제]

경북 외국인 정책 통합 플랫폼인 ‘K-드림외국인지원센터’가 17일 구미에 문을 열었다.

경북도에 따르면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는 지역특화비자 사업은 물론 입국, 정착, 사회통합으로 이어지는 외국인 원스톱 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구미비즈니스센터 1층에 위치한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는 상담실과 강의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정규 사업화에 따른 유치업무 및 취업 연계를 위한 박람회, 구직자‧구인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 지역특화형 비자 신청 서류작성 안내, 외국인 안정적 정착을 위한 상담 및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비즈니스센터 내에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구미출장소가 입주해 있어 비자 업무로 외국인사무소를 찾는 외국인에게 경북의 외국인 정책홍보 및 서비스 지원을 할 수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K-드림외국인지원센터가 외국인 수요자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내국인과 사회통합을 촉진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