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농촌다문화가정 24가구 모국방문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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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조근수 본부장)는 16일 하동 옥종농협(조합장 조호남)에서 다문화가정 최현숙·손영만씨 가족에게 베트남 모국방문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다시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농업·농촌을 지키며 농촌에 큰 활력이 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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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조근수 본부장)는 16일 하동 옥종농협(조합장 조호남)에서 다문화가정 최현숙·손영만씨 가족에게 베트남 모국방문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조근수 본부장과 조창수 NH농협 하동군지부장과 조호남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농협은 올해 농촌다문화가정 대상 모국방문지원 사업으로 경남지역 내 24가구 100명에게 왕복항공권과 가족당 체재비 70만원을 지원한다.
농협의 농촌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 사업은 200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진행해오다 코로나19 등으로 2020년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이번 지원 대상은 한국인 배우자와 혼인 후 한국에서 3년 이상 거주한 결혼이민자로, 농협재단과 다른 기관의 모국방문 지원사업 수혜를 받은지 5년이 지난 경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다시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농업·농촌을 지키며 농촌에 큰 활력이 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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