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금 ‘67억원’ 걸렸다…어떤 인물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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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멕시코의 거물급 마약사범 체포를 위해 거액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정해진 기준은 없지만, 미국 정부는 대체로 마약밀매·범죄 조직 수괴를 비롯한 위험한 범죄자에 대해 500만 달러 안팎의 포상금을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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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멕시코의 거물급 마약사범 체포를 위해 거액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미국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 "멕시코 국적의 수배범 헤수스 곤살레스 페뉴엘라스의 체포 또는 유죄 판결을 끌어낼 수 있는 정보에 대해 최대 500만 달러(67억 원 상당·1달러=1346.50원)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멕시코 현지에서는 ‘추이 곤살레스’라고 불린다.
추이 곤살레스는 마리화나, 헤로인, 코카인 등을 유통하거나 생산하는 조직을 이끌고 있다고 미 국무부는 밝혔다.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서 주요 근절 마약으로 꼽는 마약 펜타닐 알약(M-30)의 밀반입과 판매에도 관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해진 기준은 없지만, 미국 정부는 대체로 마약밀매·범죄 조직 수괴를 비롯한 위험한 범죄자에 대해 500만 달러 안팎의 포상금을 내걸고 있다.
앞서 멕시코의 마약왕, 호아킨 ‘엘 차포’ 구스만 탈옥 사건 당시에도 같은 금액이 책정됐고, 미국 마약단속국(DEAM) 요원 살해 사건을 지시한 악명 높은 마약조직 두목, 라파엘 카로 킨테로 잠적 사건 때에도 체포 등 정보제공 보상액은 500만 달러로 발표됐다. 킨테로에 대한 포상금은 나중에 2000만 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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