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24년 물가안정 총력' 대책위원회 개최

군민의 자발적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관련기관과 협조체제 구축

전남 장흥군이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장흥군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물가대책회의에는 김성 군수를 비롯해 물가 관련 기관·사회단체장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대책위원들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홍보 △착한가격업소 적극 이용 및 신규 착한가격업소 발굴 △개인 서비스 요금 인상 자제 등을 요청했다. 기관 단체별로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와 군민의 자발적 물가안정 동참분위기 알리기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달라지는 경제 및 물가 관련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지정·운영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선정과 착한가격업소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장흥군은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 등 불공정거래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물가모니터 요원이 현장 체감 물가동향을 파악하는 등 물가안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물가안정을 위해 관련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고물가 시대를 극복해 군민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