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11개 초·중·고교와 '학교시설 시민에 개방' 협약

김인유 2024. 1. 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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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관내 11개 초·중·고교와 학교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민근 시장은 "학교의 필요 사항과 우려되는 점을 사전에 파악해 학교별 개방시설의 범위와 개방 시간 등 세부 사항을 실무협약서에 반영했다"며 "올해부터는 안산시체육회가 협약에 참여한 만큼 학교시설 개방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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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관내 11개 초·중·고교와 학교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 11개 초·중·고와 학교시설 개방 협약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따라 해당 학교는 운동장, 체육관, 유휴 교실, 주차장 등 학교시설을 시민들에게 3년간 개방한다.

학교마다 시설별 개방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이용 전에 해당 학교에 문의해야 한다.

시는 시설 개방 학교에 인센티브 5천만원과 공공운영비 최대 500만원 지급, 이용자 사고 손해배상공제 가입, 관리인력 지원, 교육경비 지원대상 선정 시 가점 등 혜택을 준다.

야간 주차장을 개방한 학교에는 주차시설과 초소 설치, CCTV·보안등 설치, 관리인력 배치 등을 지원한다.

안산시체육회는 체육회 소속 동호회와 개방학교를 일대일로 연결하고 시설관리자를 지정해 관리하도록 한다.

전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민근 시장은 "학교의 필요 사항과 우려되는 점을 사전에 파악해 학교별 개방시설의 범위와 개방 시간 등 세부 사항을 실무협약서에 반영했다"며 "올해부터는 안산시체육회가 협약에 참여한 만큼 학교시설 개방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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