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드름 낙하 조심!…119출동 지난달만 519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온이 영상과 영하를 오르내리면서 지붕 끝이나 옥외 배관 등에서 발생하는 고드름에 대한 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연말부터 북극에서 내려온 찬공기로 인한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며 "안전을 위해 건물 외부에 고드름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높은 곳의 대형 고드름은 119로 신고하라"고 주의보를 18일 발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온이 영상과 영하를 오르내리면서 지붕 끝이나 옥외 배관 등에서 발생하는 고드름에 대한 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연말부터 북극에서 내려온 찬공기로 인한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며 "안전을 위해 건물 외부에 고드름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높은 곳의 대형 고드름은 119로 신고하라"고 주의보를 18일 발령했다.
서울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는 실제로 한파가 들이닥치면서 불과 한 달 동안 고드름 제거 작업을 위해 519건의 출동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1년 전 12월보다 1.5배 더 많은 수치다.
또, 지난 3년 동안 119신고에 따른 서울소방의 겨울철 고드름 안전조치 출동건수는 2434건에 달했다.
특히 출동의 절반인 1천2백여 건이 1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올해 1월에도 고드름으로 인한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소방재난본부 현진수 재난대응과장은 "강한 한파로 안전사고 요인이 증가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성년자에 술 팔아 벌금…전자담배 찾으러 온다더라"[이슈시개]
- 층간소음 스트레스로 동거녀 살해한 20대…檢 "형 가벼워" 항소
- 싸커킥 맞고 "잘못했습니다"…맨주먹 격투가 상남자 룰?[이슈시개]
- [단독]권익위, 金여사 '디올백'건 아직 신고인 조사도 안 해
- 하태경 "김건희 여사, 명품백 직접 사과해야"
- 공수처, '해병대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김계환 사령관 압수수색
- 부하직원 의자에 묶고 둔기로 '퍽'…상사는 '폭행', 동료는 '위증'
- [칼럼]권력을 위해 존재하는 사법기관
- 中 관영통신 "김정은, 韓 총선 앞두고 '게임의 룰' 정하려 해"
- 노동차관 "노조파괴 행위 올해 기획감독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