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손정민 교수,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 공로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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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손정민 공대 토목환경자원에너지공학부(산학협력단장) 교수가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사업의 활성화와 안정적 운영에 이바지한 공로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대 에너지신산업혁신대학사업은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배터리, 전기자동차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2021년 고려대, 서울대 등 7개 대학과 컨소시엄으로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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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손정민 공대 토목환경자원에너지공학부(산학협력단장) 교수가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사업의 활성화와 안정적 운영에 이바지한 공로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대 에너지신산업혁신대학사업은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배터리, 전기자동차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2021년 고려대, 서울대 등 7개 대학과 컨소시엄으로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이 사업은 당시 현 전북대 양오봉 총장이 사업단장을 맡아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체계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에너지신산업 융합전공'을 개설한 데 이어 비전공 학생의 교육과정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전북대 첫 '전북대 마이크로디그리 개설 및 운영 지침' 제정 및 4개의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참여 학부 학생에게 학위 취득을 더욱 쉽게 하고, 교과목 선택 폭을 확대하는 등 에너지 신산업의 융합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 왔다.
또 사업 초기 학생들의 자기 주도형 문제 기반 학습 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부생 연구프로그램을 기획·추진했다. 그 결과 공모를 통해 교과목 분야별로 14개 과제(38명 참여)가 선정됐으며, 경진대회 수상 1회, 논문 발표 3건의 등 성과를 거뒀다.
이후 3차 연도에 손 교수가 단장을 맡아 20개 관련 교과목을 개설해 총 2042명의 수강생을 배출했고, 200명의 학생이 관련 분야 학위를 취득할 예정이다.
손 교수는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을 위해 여러 교수님과 대학 직원분께서 함께 노력해 주셔서 원활히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상은 이분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을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고급 전문 인재로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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