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취업을 지원합니다"…안양시, 동아리 6곳 모집

박석희 기자 2024. 1. 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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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올해도 경력 단절 여성(경단녀) 취업 지원을 위한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해당 사업 참여 희망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취업, 창업, 협동조합 설립을 목적으로 3~5인 이상 여성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대상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력 보유 여성이 능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해당 사업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는 등 사업효과 극대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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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취업 지원 사업' 추진…31일까지 모집
학습공간, 멘토링·컨설팅, 실습재료비 등 지원
[안양=뉴시스] 경단녀 취업 지원 사업 추진 참여 공동체 모집 안내문. (안내문=군포시 제공) 2024.01.18.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올해도 경력 단절 여성(경단녀) 취업 지원을 위한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해당 사업 참여 희망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취업, 창업, 협동조합 설립을 목적으로 3~5인 이상 여성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대상이다. 모집은 31일까지다.

시는 동아리 유형별로 맞춤형 전문성 신장 교육, 현장실습, 취·창업 훈련과 함께 조직화 등을 지원한다. 특히 획일적인 직업교육훈련 방식에서 탈피해 취·창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력개발과 숙련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가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강의 활동형, 기술 숙련형, 공동창업형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안양시는 강사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강사형과 창업 및 협동조합 설립을 목적으로 하는 창업형만 모집한다.

시는 취업과 창업의 의지가 높은 공동체 최대 6곳을 선정해 유형별로 학습공간, 전문교육, 전문가 멘토링·컨설팅, 실습 재료비, 실습차실습처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체는 기간 내에 지원신청서, 사업 운영계획서, 회원명부 등을 작성해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신청하거나 이메일(anyangwwh@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심사와 PPT(파워포인트) 면접 심사로 진행된다. 자세한 심사 일정은 개별 통보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력 보유 여성이 능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해당 사업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는 등 사업효과 극대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해당 사업에는 6개 동아리 49명이 참여했다. 이 중 33명이 취업하거나 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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