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나눔 실천하는 옥천군 공무원

장인수 기자 2024. 1. 18.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옥천군 산하 한 공무원이 사랑의 나눔을 이어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옥천군체육사업소에 근무하는 이승우 주무관은 18일 군북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기탁했다.

이 주무관은 "군북면에는 아직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추운 겨울을 보내는 분들이 많다"며 "얼마 되지 않는 난방유이지만 고향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승우 주무관 작년부터 고향에 성품 기탁
옥천군 이승우 주무관(가운데)이 난방유를 기탁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 산하 한 공무원이 사랑의 나눔을 이어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옥천군체육사업소에 근무하는 이승우 주무관은 18일 군북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기탁했다.

이 주무관은 지난해 여름철에 고향인 군북면에 선풍기를 기탁하기도 했다.

이 주무관은 "군북면에는 아직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추운 겨울을 보내는 분들이 많다"며 "얼마 되지 않는 난방유이지만 고향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북면은 기부받은 난방유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4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