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지정 도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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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도전한다.
시와 교육청은 제천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 소통 간담회를 열어 지역 교육실정에 맞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1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 교육의 장애요소와 개선점 등을 파악했다"면서 "제천만의 실속 있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3월과 5월에 각각 1~2차 공모를 진행한 뒤 시범지역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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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도전한다.
시와 교육청은 제천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 소통 간담회를 열어 지역 교육실정에 맞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일과 11일 실무협의회를 연 시와 교육청은 전날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학생과 교사들은 부족한 학생 문화공간 확충, 다른 지역보다 열악한 학교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 개선, 진로·진학 지도 내실화 등을 요구했다고 시는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교육의 장애요소와 개선점 등을 파악했다"면서 "제천만의 실속 있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지역 주도의 공교육 혁신을 위한 국책사업이다. 양질의 지방 공교육 제공을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지방에 자율권을 부여하는 한편 매년 30억~100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시와 교육청은 기초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신청하는 기초지자체 단위 1유형에 응모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3월과 5월에 각각 1~2차 공모를 진행한 뒤 시범지역을 선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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