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전, 트레이드로 아론 영입…변준수는 광주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광주FC와 트레이드를 통해 외국인 수비수 아론을 영입했다.
대전 구단은 18일 "수비수 변준수를 광주로 보내고, 광주에서 호주 출신 중앙 수비수 아론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대전 구단은 "아론은 186㎝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앞세워 문전 공중볼 경합에서 상대 공격진을 압도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타점 높은 헤더와 대인 마크가 장점"이라고 기대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아론을 보내고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수비수 변준수를 영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광주FC와 트레이드를 통해 외국인 수비수 아론을 영입했다.
대전 구단은 18일 "수비수 변준수를 광주로 보내고, 광주에서 호주 출신 중앙 수비수 아론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22시즌 광주에 입단해 한국 무대를 밟은 아론은 해당 시즌 2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올리며 광주의 1부 승격을 도왔다.
또 지난해에는 20경기에 출전해 K리그1 최소 실점과 3위로 구단 사상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에 이바지했다.
대전 구단은 "아론은 186㎝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앞세워 문전 공중볼 경합에서 상대 공격진을 압도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타점 높은 헤더와 대인 마크가 장점"이라고 기대했다.
대전은 기존 안톤, 조유민에 아론, 홍정운, 박진성을 새롭게 데려와 수비진을 보강하는 데 성공했다.
아론은 "대전의 목표와 내게 원하는 역할을 명확하게 알고 있다.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프리시즌 동안 팀원들과 잘 준비해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아론을 보내고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수비수 변준수를 영입했다.
190㎝ 88㎏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갖춘 변준수는 경희고 시절인 2018년과 2019년 백록기 전국고교대회에서 각각 우승, 준우승을 이끌며 2년 연속 수비상을 받았다.
2020년 대전에 입단한 변준수는 지난 시즌 K리그1 15경기(1골), K4리그 7경기를 뛰었다.
또 지난해 3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3세 이하(U-23) 도하컵에서 황선홍호 주장으로 활약했고, 최근 튀르키예 전지훈련을 떠난 황선홍호에도 합류한 상태다.
변준수는 "첫 이적이라 매우 떨린다"며 "상대 팀 입장에서 광주는 굉장히 얄미우면서 배울 게 많은 팀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