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대전, 수비수 아론 트레이드 영입...안톤과 쌍벽 조합 이루나

금윤호 기자 2024. 1. 18.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시즌 K리그1 승격 후 돌풍을 일으켰던 대전하나시티즌이 광주FC와 트레이드를 단행해 새 외국인 수비수를 품었다.

대전은 18일 "수비수 변준수와 트레이드를 통해 광주의 호주 출신 중앙 수비수 아론 로버트 칼버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2년 광주로 이적하며 K리그에 입성한 아론은 그 해 25경기 출전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광주의 K리그2 우승과 승격에 힘을 보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지난 시즌 K리그1 승격 후 돌풍을 일으켰던 대전하나시티즌이 광주FC와 트레이드를 단행해 새 외국인 수비수를 품었다.

대전은 18일 "수비수 변준수와 트레이드를 통해 광주의 호주 출신 중앙 수비수 아론 로버트 칼버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론은 문전 공중볼 경합에서 뛰어난 능력이 보이고 타점 높은 헤더와 대인 마크가 장점으로 꼽힌다. 공격 전환 떄는 정교한 킥력을 통한 빌드업으로 역습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2년 광주로 이적하며 K리그에 입성한 아론은 그 해 25경기 출전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광주의 K리그2 우승과 승격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에는 광주 수비의 한 축을 맡아 20경기에 나서 팀이 2023시즌 최소 실점(35실점)을 기록하며 승격 첫 해 리그 3위로 구단 역대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하는 데 일조했다.

앞서 홍정운, 박진성 등을 영입하며 수비 강화에 나선 대전은 아론의 합류로 기존의 안톤, 조유민과 더불어 막강한 수비진을 구축하게 됐다.

아론은 "대전의 목표와 나에게 원하는 역할을 명확하게 알고 있다. 그 기대와 응원에 부합할 수 있도록 프리시즌 동안 팀원들과 잘 준비해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입단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