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된 사과, 소고기도 제쳤다"… 설 선물 희망 조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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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명절 선물로 과일 혼합세트와 소고기를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달 5-13일 3036명을 대상으로 '설 성수품 및 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 결과, 설 선물세트 구매 희망 품목에서 단품 기준으로 소고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과일혼합 선물세트가 출시가 늘고 있어 구성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단품 58.9%, 혼합 41.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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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명절 선물로 과일 혼합세트와 소고기를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달 5-13일 3036명을 대상으로 '설 성수품 및 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 결과, 설 선물세트 구매 희망 품목에서 단품 기준으로 소고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혼합을 포함한 순위에서는 사과·배 혼합 10.6%, 소고기 10.3%, 사과 9.6%, 배 6.9%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석 때 소고기 21.4%, 건강기능식품 16.8%, 사과·배 혼합 12.2% 순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설 선물은 신선과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과일혼합 선물세트가 출시가 늘고 있어 구성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단품 58.9%, 혼합 41.1%로 나타났다.
혼합세트 구성은 사과·배 10.6%, 사과·배·만감류 6.9%, 사과·배·포도 4.9% 순으로 나타났다.
또 성수품 구매의향은 구매 예정 품목에서 소고기가 21.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과 16.3%, 배추 9.5% 순으로 나타났다.
구매시 고려사항은 가격 35.1%, 맛 25.5%, 신선도 19.1%로 조사났다.
성수품 구매예산은 10만-20만원이 31.3%, 20만-30만원이 28.4%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추석때 20만-30만원 31.8%, 10만-20만원 28.3%으로 조사된 것과 비교해 성수품 구매 예산을 줄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구매처는 대형마트 41.8%, 전통시장 17.8%, 중소형 슈퍼마켓 13.4% 순으로 나타났다.
문인철 aT 이사는 "설 선물세트 구성이 다양해지는 추세"라며 "대형마트와 연계한 정부의 농수축산물 할인 지원, 선물세트 사전예약 할인 등으로 보다 알뜰하게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설 귀성 의향은 45.5%로 지난 추석(31.6%)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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