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 소속사 대표 제이콥스와 제대로 불꽃 튀는 '승부'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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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XG가 소속사 대표 제이콥스와 함께 대결을 펼쳤다.
지난 17일 엠넷과 유튜브 채널 'M2'를 통해 공개된 XG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엑스 오어 고'(X or GO)에서는 강원도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XG는 막국수를 맛보기 전 다시 한번 '엑스 오어 고'를 선택, '고'를 뽑은 치사, 히나타, 하비는 '내 손으로 면을 뽑고 만들어 먹고(GO)'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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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XG가 소속사 대표 제이콥스와 함께 대결을 펼쳤다.
지난 17일 엠넷과 유튜브 채널 'M2'를 통해 공개된 XG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엑스 오어 고'(X or GO)에서는 강원도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막국수 먹방으로 둘째 날 아침을 맞이했다. XG는 막국수를 맛보기 전 다시 한번 '엑스 오어 고'를 선택, '고'를 뽑은 치사, 히나타, 하비는 '내 손으로 면을 뽑고 만들어 먹고(GO)'에 나섰다.
'내만내먹'(내가 만들고 내가 먹기)으로 막국수 만들기에 도전한 세 사람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면 뽑기에 당황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후 막국수를 즐긴 '고' 팀과 식당에서 보쌈, 파전과 함께 막국수를 맛본 '엑스' 팀은 각양각색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뜻밖의 새 멤버로 XG의 소속사 XGALX의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재이콥스(사이먼)가 깜짝 등장했다. XG는 재이콥스와 함께 팀 결정부터 불꽃 튀는 서바이벌 게임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등 누구보다 게임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승부 앞에서는 대표인 재이콥스를 봐주지 않는 XG의 달콤살벌함 역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였다. 여기에 패자팀에게는 '얼굴에 낙서하기' 벌칙이 주어졌고, 재이콥스를 포함해 주린, 히나타, 마야 얼굴에 귀여운 그림을 그리는 모습까지 이어져 평소 이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했다.
한편 '엑스 오어 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엠넷에서 방송되고, 같은 날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M2'를 통해 공개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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