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기후위기대응 학생 맞춤형 교육 '박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6~18일 울주군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서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대해! 겨울 방학 기후리더십 캠프 3기'를 진행했다.
지난 16일에는 초등학생(4~6학년생), 17일은 중학생, 18일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울산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중·고등학생 각 20명씩 모두 60명이 참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 숨어있는 친환경 에너지 탐색 등 진행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6~18일 울주군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서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대해! 겨울 방학 기후리더십 캠프 3기’를 진행했다.
지난 16일에는 초등학생(4~6학년생), 17일은 중학생, 18일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지난달 기후·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미리 참여 신청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기후·환경 문제 인식을 개선하고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모색해 기후 위기 상황 시 적응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울산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중·고등학생 각 20명씩 모두 6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숨은 에너지’를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숨어있는 친환경 에너지를 탐색하고, 에너지 수확(하베스팅)을 이용하는 에너지 자립 도시 만들기 등을 했다.
에너지 수확은 일상생활에서 버려지거나 소모되는 에너지를 모아서 재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내 주변 모든 것이 에너지로 보이기 시작했으며 에너지와 기후 문제는 함께 접근해야 하는 과제라고 본다”며 “오늘 느낀 점을 바탕으로 친구들과 함께 기후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3~25일은 ‘숨은 시스템’을 주제로 지구 자원을 최소화하되 자원 순환을 최대화하는 방법을 탐색하는 4기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울산 최대 규모의 재활용품 선별장(울산시 남구 대영기업) 견학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