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공공부문 일자리 287만 개…역대 최다

김지성 기자 2024. 1. 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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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에 따르면 재작년 공공부문 일자리는 전년보다 3만 9,000개 증가한 287만 8,000개였습니다.

2016년 238만 4,000개이던 공공부문 일자리는 2019년 260만 2,000개, 2020년 276만 6,000개, 2021년 283만 9,000개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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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에 따르면 재작년 공공부문 일자리는 전년보다 3만 9,000개 증가한 287만 8,000개였습니다.

이는 2016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2016년 238만 4,000개이던 공공부문 일자리는 2019년 260만 2,000개, 2020년 276만 6,000개, 2021년 283만 9,000개로 늘었습니다.

다만 전년 대비 증가폭은 2019년 6.1%, 2020년 6.3%에서 2021년 2.6%, 2022년 1.4%로 2년 연속 둔화했습니다.

통계청은 "2021년과 비교하면 재작년에 코로나19와 관련한 방역 인력 등의 일자리가 줄었다"며 "학교가 정상화하면서 교육 서비스업 일자리는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총 취업자 수 대비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은 10.2%로 전년보다 0.2%포인트 감소했습니다.

2016년 이래 감소는 처음입니다.

부문별로는 일반 정부 일자리는 246만 4,000개로 전년보다 3만 6,000개 증가했고, 공기업 일자리는 전년보다 3,000개 늘어난 41만 4,000개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76만 6,000개로 26.6%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대(24.7%), 50대(24.1%), 29세 이하(15.9%), 60세 이상(8.6%) 순이었습니다.

(사진=통계청 자료 발췌,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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