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조정석 "요즘 빠진 건 '미디'…유튜브도 많이 본다"

전재경 기자 2024. 1. 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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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취미 생활로 음악과 유튜브를 즐긴다고 밝혔다.

조정석은 1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게스트로 출연해 MC 겸 개그맨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조정석은 "그냥 예원(딸)이랑 논다. 또 요즘에 빠진 건 '미디(MIDI)'다"라고 답했다.

조정석은 또 "유튜브를 많이 보는데 여러가지 다 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좋아하니까 축구도 보고, 형(유재석) 나오는 프로그램도 보고, 뉴스도 보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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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정석.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2024.0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조정석이 취미 생활로 음악과 유튜브를 즐긴다고 밝혔다.

조정석은 1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게스트로 출연해 MC 겸 개그맨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조정석에게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 뭐해?"라고 물었다. 조정석은 "그냥 예원(딸)이랑 논다. 또 요즘에 빠진 건 '미디(MIDI)'다"라고 답했다. 미디는 컴퓨터와 전자 악기를 이용해 음악을 만드는 작업이다. 조정석은 "곡 작업을 살짝 한번 해보는데 게임 하는 것 같고 재밌더라. 작곡 해 놓은 건 없고, 초보자니까 기존의 좋은 곡들을 제 나름대로 가상 악기로 카피를 떠보기도 한다"고 했다.

조정석은 또 "유튜브를 많이 보는데 여러가지 다 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좋아하니까 축구도 보고, 형(유재석) 나오는 프로그램도 보고, 뉴스도 보고 한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유튜브가 사람을 그냥 잡고 놔주질 않아"라며 자신도 유튜브에 빠져 지낸다고 했다. 곁에 있던 조세호는 "저는 요즘에 꽂혀서 보는 게 있는데 수학 문제 푸는 거다. '내가 이걸 왜 보나' 한다. 얼굴도 안 나오고, 손으로 문제 푸는 거다. 내가 그 문제를 풀 줄도 모른다. 근데 그 과정이 그냥 재밌더라"고 했다.

조정석은 요즘 어떤 노래 듣냐는 질문엔 "이문세 선배님, 거미, 크러쉬를 좋아한다. 다양하게 듣는다"면서도 "플레이리스트에 거미 게 꽤 많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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