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업무 자동화 시스템 업그레이드···130개 업무 생산성↑

김세관 기자 2024. 1. 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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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은 2019년 도입한 업무자동화 시스템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를 업그레이드했다고 18일 밝혔다.

DB손보 관계자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RPA를 단순 반복적인 업무 적용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챗GPT, 생성형AI, 오픈API 등 다양한 신기술과 RPA를 융합해 업무 자동화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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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사옥/사진제공=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2019년 도입한 업무자동화 시스템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를 업그레이드했다고 18일 밝혔다. 130개의 업무에 적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였다는 의견이다.

RPA는 소프트웨어 로봇을 통해 사람의 작업을 모방, 자동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통상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에 주로 활용된다.

구체적으로 DB손보는 업계 장기보험 가입정보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리포트를 RPA로 자동 제작해 영업조직에게 정기적으로 제공 중이다.

아울러 최신 디지털기술과도 RPA를 융합했다. 자동으로 ARS 전화를 걸 수 있는 PDS(Progressive Dialing System)를 RPA가 컨트롤해 미납보험금 관리 프로세스를 신설, 보험료 납부 완결률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DB손보 관계자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RPA를 단순 반복적인 업무 적용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챗GPT, 생성형AI, 오픈API 등 다양한 신기술과 RPA를 융합해 업무 자동화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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