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올림픽 내일 개막…식약처장 "식음료 위생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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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선수촌 식당 등 식음료 취급시설의 위생·안전 관리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18일 식약처에 따르면 오유경 처장은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강릉원주대 내 선수촌 식당, 식음료안전지원본부를 방문해 관련 인력의 노고를 격려했다.
식약처는 대회 기간 중 식음료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강원도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식음료안전지원본부' 구성·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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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안전지원본부 방문…노고 격려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선수촌 식당 등 식음료 취급시설의 위생·안전 관리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18일 식약처에 따르면 오유경 처장은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강릉원주대 내 선수촌 식당, 식음료안전지원본부를 방문해 관련 인력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도 들러 식음료시설과 지하수 염소소독장치 운용여부를 확인·점검했다. 식약처는 대회 기간 중 식음료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강원도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식음료안전지원본부' 구성·운영하고 있다.
오유경 처장은 전날에도 강원도 평창군 소재 알펜시아리조트를 방문해 선수촌과 운영인력 식당의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의 위생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조리음식 검식 및 식중독균 신속검사 현황 등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대회 기간 중 제공되는 식음료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6대를 배치하여 운영 중이다. 또 식재료와 급식 등에 대한 식중독 신속 검사를 실시해 안전이 의심되는 제품의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오유경 처장은 "시설 관계자들께서도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집단 급식을 조리하실 때 손씻기, 재료·조리기구 등 세척·소독을 철저히 해주시고 가열온도와 조리시간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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