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퀘스트, IBS 사업 본격 확장…백현마이스 개발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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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퀘스트(077500)(대표이사 앤드류 김)는 신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인 지능형빌딩시스템(IBS)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을 위해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이하 백현마이스)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니퀘스트는 지난해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주관한 백현마이스의 공모에 선정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데 이어 컨소시엄 전문시행사인 JS산업개발의 지분 65%를 인수, 적극적으로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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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유니퀘스트(077500)(대표이사 앤드류 김)는 신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인 지능형빌딩시스템(IBS)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을 위해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이하 백현마이스)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IBS는 첨단 정보통신 서비스 지원과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경비 절감 및 미래의 기술변동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 구조를 제공하는 빌딩 시스템을 말한다.
유니퀘스트는 글로벌 기업인 지멘스와 슈나이더에서 인천국제공항, 여의도IFC, 해운대LCT 등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을 가진 최고 수준의 IBS 전문 인력풀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호텔, 오피스, 데이터센터 등을 대상으로 빌딩자동제어시스템 및 공장 자동화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인프라설비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성남시 정자동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 IBS를 구축한 바 있다.
유니퀘스트 관계자는 “백현마이스에 참여함으로써 초대형 스마트빌딩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레퍼런스뿐만 아니라 전문인력도 추가적으로 확보하고, 관련 기술을 고도화함으로써 IBS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백현마이스는 약 6만 2000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6조2000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규모 사업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전시컨벤션 시설, 공공지원시설, 호텔, 업무시설, 쇼핑몰, 공동주택 등이 들어서게 된다.
지난해 말 성남도시개발공사와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설립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인 성남마이스PFV가 성남시로부터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은 데 이어 실시계획 인가신청을 완료했다. 성남시와의 실시계획에 대한 협의와 심의 등 절차를 거쳐 2025년 상반기 착공, 203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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