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내달 14일까지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희망자에게 농업창업 세대당 3억원과 주택마련 7천500만원 한도 내에서 융자 지원한다.

대출조건은 연 1.5%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올해부터는 귀농인이 되고자 당해연도 농촌지역으로 전입 예정인 귀농희망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귀농귀촌교육 이수실적 하한 100시간을 없애 8시간 이상 이수한 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희망자는 시청 마을활력과 정착주민지원팀을 직접 방문해야 하며, 대상자는 1차 서류평가에 이어 2차 사업계획, 추진 의지, 영농 정착 의욕 등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층면접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대출금액은 대출한도 내에서 사업실적과 대출취급기관의 신용 및 담보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문의는 시 정착주민지원팀(☎064-760-3952)으로 하면 된다.

상반기 주소정보시설 490개 설치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상반기 주소정보시설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총 490개를 추가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은 시민의 위치 찾기 편의 증진과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 지원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물이다.

이번 신규 시설물 설치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까지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신규 도로구간, 사물주소가 부여된 다중이용시설, 건물 없는 도로변 가로등 등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법환망달로, 항공우주로 등 신규 도로명 부여구간이나 교차로 등에는 도로명판 50개를 설치하고, 건물 없는 도로변 가로등에는 기초번호판 92개, 무더위쉼터·자전거거치대 등에는 사물주소판 348개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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