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3.7% 급락했던 항셍지수 오늘은 소폭 반등-중국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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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3.7% 급락하며 2022년 11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던 홍콩 항셍지수가 오늘은 반등하며 소폭이나마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후 1시 5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4% 상승하고 있다.
전일 홍콩증시는 전거래일보다 3.68% 급락, 2022년 11월 이후 최저치로 마감했었다.
항셍지수는 전일 급락하자 저가 매수가 유입돼 소폭이나마 상승 반전한 데 비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에 이어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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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3.7% 급락하며 2022년 11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던 홍콩 항셍지수가 오늘은 반등하며 소폭이나마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후 1시 5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4%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1.59% 하락하고 있다.
전일 홍콩증시는 전거래일보다 3.68% 급락, 2022년 11월 이후 최저치로 마감했었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도 2.18% 급락, 5년래 최저치로 떨어졌었다.
이는 전분기 성장률이 시장의 전망에 못미쳤기 때문이다. 전일 국가통계국은 지난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2%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5.3%에 미달한 것이다.
항셍지수는 전일 급락하자 저가 매수가 유입돼 소폭이나마 상승 반전한 데 비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에 이어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일본의 닛케이는 0.28%, 한국의 코스피는 0.23% 상승하는 데 비해 호주의 ASX는 0.68% 하락하고 있다.
앞서 마감한 미국증시는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사라지며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는 0.25%, S&P500은 0.56%, 나스닥은 0.59% 각각 하락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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