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돈사서 탈출하던 돼지 때문에 불…5140마리 폐사(종합)

이성덕 기자 2024. 1. 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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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7시10분쯤 경북 의성군 다인면 한 돈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9대와 대원 49명을 투입, 3시간2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돼지가 우리 탈출을 시도하던 중 열등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화재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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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7시10분쯤 경북 의성군 다인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3시간20분 만에 진화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의성=뉴스1) 이성덕 기자 = 18일 오전 7시10분쯤 경북 의성군 다인면 한 돈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9대와 대원 49명을 투입, 3시간2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돈사 1동이 불에 타 돼지 5140마리가 폐사했다.

소방당국은 돼지가 우리 탈출을 시도하던 중 열등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화재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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