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상 양희은 “사무친다는 뜻 알게 돼” 절절한 그리움

하지원 2024. 1. 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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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이 세상을 떠난 모친을 향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1월 18일 양희은은 소셜 계정에 "엄마가 떠나시고 난 후 '사무친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되었다"는 심경으로 먹먹함을 자아냈다.

양희은은 지난 4일 모친상을 당했다.

양희은 모친 故윤순모 여사는 지난해 10월 '2023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을 직접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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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소셜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양희은이 세상을 떠난 모친을 향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1월 18일 양희은은 소셜 계정에 "엄마가 떠나시고 난 후 '사무친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되었다"는 심경으로 먹먹함을 자아냈다.

양희은은 "마음속으로 엄마께 많은 얘기를 하며. 기댈 곳도 울타리도 없이 살아온 모든 이들의 삶을 우러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양희은은 지난 4일 모친상을 당했다. 당시 양희은은 "엄마가 떠나셨네. 이렇게 가실 줄 몰랐는데 연말연시에 당신 자손들 두루두루 집에서 다 보셨다. 잘 잡숫고 일상을 변함없이 유지하시다가"라고 전한 바 있다.

양희은 모친 故윤순모 여사는 지난해 10월 ‘2023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을 직접 수상했다.

양희은은 MBN '당신 참 좋다'에서 모친이 7~8년 전 치매를 판정받았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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