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보훈복지회관 8월 개관…보훈대상자의 영예로운 삶 지원

유형재 2024. 1. 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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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보훈 가족의 숙원사업인 보훈복지회관을 8월 개관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1995년 건립된 기존 보훈회관은 5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있으나 건물 노후화는 물론 공간이 협소하고 편의시설이 부족해 4개 단체는 타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는 등 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신축회관은 보훈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단체별 사무실과 프로그램실, 대회의실, 회원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건강관리실, 열린카페 등 다양한 복지 및 편의시설 등이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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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지상 3층 1천715㎡ 규모…다양한 복지·편의시설 갖춰
동해시 보훈복지회관 조감도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보훈 가족의 숙원사업인 보훈복지회관을 8월 개관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1995년 건립된 기존 보훈회관은 5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있으나 건물 노후화는 물론 공간이 협소하고 편의시설이 부족해 4개 단체는 타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는 등 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4월 특별교부세 10억원 등 71억7천만원을 들여 시내 용정동 4의 9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1천715.7㎡ 규모의 보훈복지회관 공사에 착수했다.

신축회관은 보훈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단체별 사무실과 프로그램실, 대회의실, 회원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건강관리실, 열린카페 등 다양한 복지 및 편의시설 등이 갖추게 된다.

현재 진입로 확보 등 공정률 33%를 보인다.

시는 6월까지 3층 바닥, 옥상 콘크리트 타설 및 내·외부 마감, 주차장 조성과 진입로 개설 등 주변 정비작업 등을 완료한 뒤 8월께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심규언 시장은 "보훈복지회관 건립사업을 일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영예로운 삶을 지원하고, 위훈을 널리 선양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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