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일꾼] 지민희 양평군의원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활성화해야 6차산업 성공 기능”

황선주 기자 2024. 1. 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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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청년농업인과 간담회 갖고 발전 방안 모색
양평군의회 지민희 의원(가운데)이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6차 산업 발전 간담회를 열고 있다. 양평군의회 제공

 

양평군의회 지민희 의원(국민의힘)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군 청년벤처농업인 등과 6차산업의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 전문가 등과 의견을 나누며 농업의 활성화와 6차산업의 성공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지 의원은 간담회에서 양평에는 매력적인 농업자원이 산재해 있지만 네트워크화가 부족해 그 진가가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 의원은“청년농업인들과 기업들이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조직한다면 양평군 농업의 활성화와 6차산업의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네트워크화를 통한 6차산업 성공 사례를 일궈낸 경남 하동의 벤처농업협회를 예로 들며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이 뜻을 모아 6차산업화와 수익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농업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 의원은 탄탄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청년농업인들이 홍보, 영농, 체험, 숙박 시설 등을 공유하는 사업을 펴고 있는 강원도 횡성의 캠핑장과 청년농업인단체 ‘청년작당’도 소개했다. 청년농업인들은 “꾸준한 모임과 활동을 통해 4-H연합회 등 청년 농업인들의 연대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해에 이어 오는 6월 지평면에서 ‘양평우리밀축제’를 두 번째로 개최하기로 하는 등 농업의 6차산업화와 수익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황선주 기자 h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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