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 "경기 회복은 2025년부터…성장보다 안정"

김지성 기자 2024. 1. 18.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기업들은 본격적인 경기 회복 시점을 내년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15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제 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제 회복 시점에 대한 질문에 '내년부터'라는 응답이 40.1%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런 응답은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가 여전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매출과 수출, 투자 등 구체적인 경영 실적에 대해서도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란 응답이 많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본격적인 경기 회복 시점을 내년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15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제 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제 회복 시점에 대한 질문에 '내년부터'라는 응답이 40.1%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올해 하반기'라는 응답이 34.2%, '2026년 이후'는 16.9%였습니다.

'올해 상반기' 또는 '이미 회복 국면'이라는 응답은 8.8%에 그쳤습니다.

기업들이 예상하는 경기 회복시점


대한상의는 "올해는 '상저하중'의 완만한 U자형 곡선을 그릴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응답은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가 여전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올해 경영 전략에 대해선 '성장'을 택한 기업이 35.0%로, '축소화'(9.5%)보다 3배 이상 많았지만, '안정'을 택한 기업이 55.5%로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매출과 수출, 투자 등 구체적인 경영 실적에 대해서도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란 응답이 많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대한상의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