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경욱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 22대 총선 충주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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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18일 22대 총선 충주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사장은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된 공기업 사장들이 중도사퇴의 압박을 느끼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임무완수의 사명을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인천공항공사 사장 중도사퇴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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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18일 22대 총선 충주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사장은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능한 집권세력의 그릇된 국정운영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훼손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있는 현실을 목도하면서 이러한 권력의 폭주를 반드시 막아내야만 한다는 결심으로 이어졌다"고 이같이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총선에서 만약 여당이 승리하게 된다면 지역균형 발전 포기, 서민 주거정책의 퇴조, 편중된 SOC 예산의 편성, 미래세대의 성장잠재력을 갉아먹는 왜곡된 R&D 등 여러 부작용이 물밀 듯이 밀려올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이익을 위해 그것만큼은 막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사장은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된 공기업 사장들이 중도사퇴의 압박을 느끼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임무완수의 사명을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인천공항공사 사장 중도사퇴의 이유를 밝혔다.
충주 목행동이 고향인 김 전 사장은 33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국토정책관, 새만금개발청 차장, 국토부 기획조정실장, 국토부 2차관 등을 지냈다. 이후 인천공항공사 사장에 임명됐지만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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