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아시안컵] 말레이시아 수비수 사드의 호소, "요르단전 패배, 김판곤 감독의 잘못 아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샤흐룰 사드가 요르단전 패배 후 큰 비판에 직면했던 김판곤 말레이시아 감독을 직접 변호하고 나섰다.
김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지난 16일 새벽 2시 30분(한국 시각)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E그룹 1라운드 요르단전에서 0-4로 패했다.
김 감독은 요르단전 직후 기자회견에서 큰 점수 차 패배에 대해 말레이시아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샤흐룰 사드가 요르단전 패배 후 큰 비판에 직면했던 김판곤 말레이시아 감독을 직접 변호하고 나섰다.
김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지난 16일 새벽 2시 30분(한국 시각)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E그룹 1라운드 요르단전에서 0-4로 패했다. 40여 년만에 아시안컵 본선을 밟아 그 어느 때보다도 말레이시아 팬들의 기대치가 큰 이번 아시안컵 첫 판에서 큰 점수 차로 져 팬들의 실망이 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김 감독이 이날 요르단전에서 자주 쓰지 않았던 스리백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 것에 대해 현지 팬들이 치열한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김 감독은 요르단전 직후 기자회견에서 큰 점수 차 패배에 대해 말레이시아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런 가운데 말레이시아 수비수 샤흐룰 사드가 직접 미디어 앞에 나와 감독을 변호하고 나섰다. 말레이시아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지난 요르단전에서 후반전에 투입되어 좋은 활약을 펼친 사드는 "죄송하지만 정말 감독님의 잘못이 아니다"라며 "감독님이 안타깝다. 그의 잘못이 아니다. 우리는 감독님이나 선수들 때문에 진 게 아니라 팀으로서 진 것이다. 이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감독님은 노련한 지도자다. 경기하는 법을 알고 있다"라며 "우리가 못해서가 아니라 요르단이 더 예민하고 기회를 활용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 오랫동안 준비해 온 우리 팀 처지에서는 요르단전서 이런 결과가 나올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요르단은 우리보다 더 준비가 되어 있었다. 일부 요르단 선수들은 말레이시아 리그에서 뛴 적이 있어 우리 팀의 모든 선수를 잘 알고 있었다"라고 지난 경기에서 요르단이 대단한 플레이를 펼쳤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는 오는 20일 밤 11시 30분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E그룹 2라운드에서 바레인과 대결한다. 1승 나아가 16강을 넘보는 말레이시아 처지에서는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다. 사드는 "바레인전을 통해 이 상황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다른 방법은 없다. 승리가 우리의 목표이며 뭔가 해낼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김 감독은 요르단전에서 수비진을 하프라인까지 끌어올리며 취했던 공격적인 하이 프레싱 전략에 대해 다가오는 바레인전에서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수동적인 경기를 얼마든지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건 우리의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며 볼을 소유하고 능동적인 경기를 하려는 자신의 축구 철학을 다가오는 바레인전에서도 지키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말레이시아 매체 <메트로>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팀 클린스만 K-log] “무조건 우승!” 클린스만호, 전 세계 팬 공항 마중 속에 도하 입성 완료 - Bes
- [하비비 카타르] 추억의 마스코트가 반기는, 아시안컵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Best Eleven
- [b11 현장] 박동혁 감독, “아시아 쿼터 포함해 외국인 선수 네 명을 보유할 생각” - Best Eleven
- [b11 현장] 제주 취임 일성 밝힌 'K리그 최고령' 김학범 감독, "나이는 숫자, 어리다고 생각 프레쉬
- 슈퍼 컴퓨터가 예측한 아시안컵 우승 확률… 日의 우승 확률 24.8%, 14.3%인 한국의 두 배 이상 -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