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박혜준 합류' 한화큐셀골프단, 2024시즌 선수단 라인업 확정

안호근 기자 2024. 1. 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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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진(23)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진출을 확정지었고 이정민(32)과 허다빈(25)은 팀에 남았다.

김민주(21)와 박혜준(20)이 새로 들어오며 2024년 한화큐셀골프단 멤버가 확정됐다.

골프단은 김민주와 박혜준을 신규 영입한 데 이어 이정민, 허다빈과 재계약을 체결해 KLPGA에서는 2023시즌과 동일하게 총 4명의 선수를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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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올 시즌 한화큐셀에 합류하게 된 김민주. /사진=한화큐셀골프단
성유진(23)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진출을 확정지었고 이정민(32)과 허다빈(25)은 팀에 남았다. 김민주(21)와 박혜준(20)이 새로 들어오며 2024년 한화큐셀골프단 멤버가 확정됐다.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는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에서 운영하는 한화큐셀골프단은 18일 2024시즌 선수단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골프단은 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대회에서 활약 중인 총 9명의 선수를 후원할 계획이다.

2013년에 입단해 올해로 11년 차인 신지은(31)과 지은희(37)에 이어서 2023년에 입단한 김아림(28)은 LPGA 투어 활동을 지속한다. 2023시즌 KLPGA 대회 2승을 달성한 성유진은 작년 12월에 진행된 LPGA 투어의 파이널 퀄리파잉 시리즈를 톱 10으로 통과하며 올해 LPGA 투어 무대에 선다. 골프단은 KLPGA 소속 이정민, 허다빈과 재계약을 완료했다. 김민주(21)와 박혜준(20)을 신규 영입했으며 JLPGA 소속 이민영(31)도 지속 후원한다.

올해 골프단에 신규 영입된 김민주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KLPGA 드림투어 상금랭킹 17위로 2022년 정규투어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2022시즌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준우승을 거두면서 골프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고 2023시즌 TOP10을 총 6번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김민주는 "명문 골프 구단 한화큐셀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기복 없는 꾸준한 성적을 유지해 프로 데뷔 첫 승을 한화큐셀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 두 달간 미국에서 진행되는 전지훈련에서는 숏게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려고 한다. 한화큐셀과 함께하는 첫 시즌을 앞둔 만큼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한화큐셀에 새로 합류한 박혜준. /사진=한화큐셀골프단
김민주와 함께 골프단에 입단한 박혜준은 177㎝의 신장에서 나오는 강력한 드라이버 샷 기반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다. 2023시즌 KLPGA 드림투어에서 최종 상금순위 8위를 기록하여 2024시즌 KLPGA 정규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박혜준은 "한화큐셀골프단에 입단해 훌륭한 선배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명문 구단에 입단한 만큼 그에 걸맞은 선수가 되려고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골프단은 김민주와 박혜준을 신규 영입한 데 이어 이정민, 허다빈과 재계약을 체결해 KLPGA에서는 2023시즌과 동일하게 총 4명의 선수를 후원한다. 올해로 입단 5년 차인 이정민은 "늘 아낌없이 선수들을 지원해 주시는 한화큐셀골프단과 2024시즌에도 동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제 능력치를 전부 발휘하여 경기를 준비하고, 골프라는 스포츠에 진심을 담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계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골프단은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 온 한화그룹의 철학을 바탕으로 2011년 한화골프단이라는 이름으로 여자 골프 선수 후원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 한화 그룹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한화큐셀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맞춰 한화큐셀골프단이 출범했고 작년까지 LPGA 22승, KLPGA 18승, JLPGA 6승과 LET(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3승을 기록하며 통산 49승을 달성했다.

한편 2024시즌에도 골프단은 소속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피지컬 트레이닝 및 컨디션 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골프단 자산을 기반으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여 후원사의 브랜드 홍보에 기여할 방침이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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