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째 이어진 경희대국가대표태권도장 수련생의 작지만 큰 기부

최의성 기자 2024. 1. 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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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4동에 위치한 경희대국가대표태권도장 수련생들이 2024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900개(90만 원 상당)를 대천4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강희준 동장은 "올해로 9번째로 진행되는 수련생들의 기부에 감동 받았으며, 덕분에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며 "작지만 큰 사랑이 우리 사회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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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경희대국가대표태권도장 수련생들이 9년째 대천4동에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대천4동 제공

[보령]보령시 대천4동에 위치한 경희대국가대표태권도장 수련생들이 2024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900개(90만 원 상당)를 대천4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기부는 매년 어린 수련생들의 모금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는 200여 명의 수련생들이 추운 겨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자발적으로 후원에 참여했다.

기부물품을 전달받은 강희준 동장은 이 라면을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길환 관장은 "우리 수련생들이 태권도 정신의 가르침을 받음과 동시에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강희준 동장은 "올해로 9번째로 진행되는 수련생들의 기부에 감동 받았으며, 덕분에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며 "작지만 큰 사랑이 우리 사회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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