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오피스텔서 20대女 추락사…함께 있던 남자친구 입건

조아서 기자 2024. 1. 18.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친구로부터 상습적인 폭력 피해를 호소해 온 20대 여성이 최근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추락해 숨진 가운데 경찰이 최초 목격자인 남자친구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부산진경찰서는 최근 추락사한 A씨의 남자친구 B씨(20대)를 폭행, 협박 혐의로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초 목격자이자 119 신고자인 B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으며 "A씨가 떨어질 당시 같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행혐의
ⓒ News1 DB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남자친구로부터 상습적인 폭력 피해를 호소해 온 20대 여성이 최근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추락해 숨진 가운데 경찰이 최초 목격자인 남자친구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부산진경찰서는 최근 추락사한 A씨의 남자친구 B씨(20대)를 폭행, 협박 혐의로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B씨로부터 폭행과 협박을 당해왔다는 유족 측 진술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A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30분쯤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9층에서 떨어져 숨졌다.

최초 목격자이자 119 신고자인 B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으며 "A씨가 떨어질 당시 같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