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만금텍 공유대 학생 모집…장학금 최대 3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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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의 핵심 산업분야 기업에 맞는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전북새만금텍(JST) 공유대학' 학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유대학은 전북대와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우석대, 호원대, 원광보건대, 전주비전대, 군장대, 전북과학대 등 모두 10개 대학이 참여한다.
JST 공유대학 학생모집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전북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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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학 학점 대체, 36학점 이상 복수전공 인정
대기업 채용 연계, 현대차·LG화학·SK넥실리스·하림 등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의 핵심 산업분야 기업에 맞는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전북새만금텍(JST) 공유대학' 학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유대학은 전북대와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우석대, 호원대, 원광보건대, 전주비전대, 군장대, 전북과학대 등 모두 10개 대학이 참여한다.
모집과정은 전공심화과정과 기초전공과정으로 전공심화과정에 270명, 기초전공과정 60명 등 총 330명을 모집한다.
전공심화과정은 미래수송기기학부 90명(친환경모빌리티30, 스마트모빌리티SW30, 특수목적수송기기30), 에너지신산업학부 90명(이차전지30, 수소에너지30, 재생에너지30), 농생명·바이오학부 90명(디지털농업30, 푸드테크30, 메디컬·바이오30) 등 총 270명이다.
전공심화과정 지원자격은 원래 소속대학에서 4학기 이상 이수자 또는 이수 예정자로 신청학기 직전까지 평균 80점 이상이어야 한다.
공유대학의 학점 또한 기존 대학의 학점으로 인정되며, 공유대학에서 36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복수전공으로 인정된다. 수업은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먼저 전공심화과정 참여학생 모두에게 '혁신인재장학금'이 지급된다. 복수전공 학생은 월 50만 원씩 학기당 200만 원, 부전공 학생에게는 월 30만 원씩 학기당 120만 원이 지급된다.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은 월 20만 원씩 학기당 80만 원을 받게 된다.
이와 별개로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혁신인재장학금'이 추가 지급된다. 복수전공은 성적별로 최우수 100만 원, 우수 75만 원, 장려 50만 원 부전공은 최우수 75만 원, 우수 50만 원, 장려 25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은 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전공심화과정은 융합전공별 지원자 수에 따라 전공별 모집인원이 변경될 수 있으며 복수 지원은 불가하다.
기초전공과정은 전문대와 일반대 비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미래수송기기학부 20명, 에너지신산업학부 20명, 농생명·바이오학부 20명 등 모두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초전공과정은 별도 지원 자격은 없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0월과 11월 총 111개 기업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현대차·LG화학·SK넥실리스·하림 등이다.
접수 기간은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이며, 원서접수는 전북지역혁신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일정은 원서접수 마감일인 1월 25일 이후, 1월 29일에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1월 31일 면접고사를 실시해 2월 5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JST 공유대학 학생모집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전북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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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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