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이란 보복 공습…"反파키스탄 무장단체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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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미사일 공격을 받은 파키스탄이 18일(현지시간) 보복공습을 감행했다.
AFP통신은 파키스탄 정보당국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이란 내 반파키스탄 무장 단체를 겨냥한 공습을 실시했다는 사실만 확인해 줄 수 있다"라며 정부가 곧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이란은 지난 16일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에 근거를 둔 무장단체 자이시 알아들(Jaish al-Adl)의 군사기지 두 곳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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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신기림 기자 = 이란에 미사일 공격을 받은 파키스탄이 18일(현지시간) 보복공습을 감행했다.
AFP통신은 파키스탄 정보당국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이란 내 반파키스탄 무장 단체를 겨냥한 공습을 실시했다는 사실만 확인해 줄 수 있다"라며 정부가 곧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도 이란 관영 IRNA 통신을 인용해 이란 남부 시스탄-발루치스탄 지역에서 폭발음이 수차례 들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란은 지난 16일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에 근거를 둔 무장단체 자이시 알아들(Jaish al-Adl)의 군사기지 두 곳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
이 공습으로 어린이 2명이 숨졌고 파키스탄 정부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보복을 예고한 바 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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