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창 종아리 부상’ 계속되는 슈퍼팀 KCC의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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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는 17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후반기 첫 경기에서 접전을 펼쳤으나 원주 DB에 84-87로 석패했다.
KCC로선 포워드 송교창(28·200㎝)의 부상 이탈이 더 크게 느껴진 경기이기도 했다.
KCC는 송교창의 이탈로 강력한 파워를 당분간은 뿜어낼 수 없게 됐다.
KCC가 송교창이 복귀하기 전까지 상위권 팀들과 격차를 좁힌 뒤 재차 슈퍼팀다운 면모를 뽐내며 정규리그 막판 순위 판도를 흔들어놓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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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교창은 전반기 막판 부상을 입었다. 올스타 휴식기 동안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종아리 근육 부분 손상으로 4주간 치료와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 불행하게도 송교창이 지난해 여름 십자인대를 다친 같은 쪽 다리라, 구단에선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당시 송교창은 남자농구대표팀에 합류해 연습경기를 치르다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입었다.
지난해 11월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전역한 송교창은 2023~2024시즌 도중 KCC로 복귀했다. 그의 합류로 허웅~최준용~이승현~라건아와 함께 이루는 ‘슈퍼팀’이 완성됐다. 슈퍼팀의 위용을 제대로 과시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KCC는 정규리그 3라운드부터 살아나며 본격적으로 순위경쟁을 시작했다.
이 시기 송교창이 승부처에서 인상적 활약을 펼친 게 KCC에 큰 도움이 됐다. 송교창은 올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평균 30분여를 소화하며 9.9점·3.9리바운드·2.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2월 KCC가 7연승을 달렸던 기간에는 꾸준한 득점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KCC는 송교창의 이탈로 강력한 파워를 당분간은 뿜어낼 수 없게 됐다. 그러나 허웅~최준용~이승현~라건아로 이어지는 라인업은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 KCC가 송교창이 복귀하기 전까지 상위권 팀들과 격차를 좁힌 뒤 재차 슈퍼팀다운 면모를 뽐내며 정규리그 막판 순위 판도를 흔들어놓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최용석 스포츠동아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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