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5개면 367곳에 태양광 설비 설치…사업비 3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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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올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은 융·복합지원사업(국비 공모사업), 주택 지원사업 등 2개다.
융복합 지원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보조사업이다.
주택 지원사업은 군내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주택 지원사업과 연계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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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올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은 융·복합지원사업(국비 공모사업), 주택 지원사업 등 2개다.
융복합 지원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보조사업이다. 일반주택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월 전기요금을 최대 6만원까지 아낄 수 있다. 또 태양열 설비를 갖추면 별도의 시설 없이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국비 9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5개면(백운면·마령면·성수면·부귀면·동향면)의 총 367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택 지원사업은 군내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주택 지원사업과 연계해 이뤄진다.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보조금을 확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추진으로 진안군민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와 에너지 자립 기반 확충,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친환경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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