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찾아주세요"...전 국민 공모 실시

경기=이민호 기자 2024. 1. 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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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다음달 19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공모를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을 깨워 경기북부를 넘어 대한민국 발전으로 이어지는 미래상을 담은 참신한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름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새 이름과 그 의미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앞서 도는 지난 17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고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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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다음달 19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공모를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을 깨워 경기북부를 넘어 대한민국 발전으로 이어지는 미래상을 담은 참신한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1명(상금 1000만원), 우수상 2명(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7명(상금 각 50만원)을 선정한다. 전 국민 공모인 점을 감안해 상금을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름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새 이름과 그 의미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전문가심사, 대국민 투표,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오는 4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17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고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이날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앞으로 새이름 짓기 홍보 활성화와 전 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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