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대전 유성 진잠·복용 파출소 통폐합 없을 것"

중심지역관서 운영 여부도
경찰청 "계획 없다" 확인

[대전=뉴시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질의하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구) 의원. (사진= 조승래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구갑)은 18일 경찰청으로부터 유성구 진잠·복용 파출소의 통폐합 및 중심지역관서 운영 계획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실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조 의원에게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진잠파출소, 복용파출소에 대한 통폐합은 물론 중심지역관서 운영 계획도 없다고 회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심지역관서’ 제도는 관할 범위가 좁은 도심지 지구대·파출소 1~3개소의 인력·장비·예산을 한 곳에서 집중 운영하는 제도로, 현재 시범 운영 중이다.

조 의원은 "항간에 떠도는 파출소 통폐합 소문이 주민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었으나, 통폐합 계획이나 유사한 움직임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파출소는 주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인 만큼, 효율적 운영과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신중한 검토를 거치도록 촉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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