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생성형 AI 개발·클라우드 융합 위한 260억 운영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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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이 생성형 AI(인공지능) 개발 및 클라우드 AI 융합사업 등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26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에 나선다.
또 생성형 AI 개발 및 클라우드 AI 융합사업 등 미래 신성장동력에 투자하는 한편 1회차 전환사채를 만기전 취득 후 소각함으로써 투자자 신뢰 증대 및 주주가치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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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이 생성형 AI(인공지능) 개발 및 클라우드 AI 융합사업 등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26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에 나선다.
라온피플은 지난 17일 신한투자증권과 수성자산운용 등 운용사들을 대상으로 260억원 규모의 제2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발행조건은 5년 만기에 표면 이자는 0%다.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라온피플은 사실상 무이자로 5년간 자금을 사용하게 된다.
상장이래 무차입 경영을 지속하고 있는 라온피플은 유동성확보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생성형 AI 개발 및 클라우드 AI 융합사업 등 미래 신성장동력에 투자하는 한편 1회차 전환사채를 만기전 취득 후 소각함으로써 투자자 신뢰 증대 및 주주가치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라온피플은 생성형 AI 뿐만 아니라 AI 플랫폼 사업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완벽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클라우드 전문기업 티디지(TDG) 인수를 통해 AI 클라우드 융합 솔루션도 출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무이자로 전환사채 발행에 참여한 것은 우리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이라며 "신사옥 건립 및 이전이 마무리 되고 있고 티디지 인수 등 사업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투자를 해온 만큼 올해 실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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