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 연휴 재난안전관리대책 추진

이정민 기자 2024. 1. 1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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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관리대책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안전점검도 강화한다.

이 외에도 안전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해운·항만분야, 가축전염병 등 분야별 중점 과제를 추진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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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상황실 운영·안전사고 예방 사전 점검 등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관리대책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안전점검도 강화한다.

설 연휴인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재난 시 상황 전파, 보고체계 유지 및 긴급대응, 대설·한파 대비 등을 위한 종합 상황근무에 16명을 투입한다.

또 설 연휴 폐쇄회로(CC)TV 화상 순찰 강화로 주취자와 교통사고 등 각종 생활안전사고 예방 집중관제를 실시한다.

도는 이와 함께 민간합동점검반을 편성, 2월 5일부터 8일까지 인파집중 예상시설인 대형마트 9개소를 점검, 안전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방침이다.

비상진료 등 응급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비상진료상황실 운영 등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지정, 운영으로 진료공백을 최소화한다.

귀성객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집합장소에 대한 안전운행질서를 확립하고 국가·자치경찰 협업 기간별 혼잡 예상지역에 가용 경찰력을 투입해 교통 안전을 확보한다.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관광사업체 안전관리를 위해 대규모 유원시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달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안전관리사항을 지도 점검한다.

이 외에도 안전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해운·항만분야, 가축전염병 등 분야별 중점 과제를 추진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강동원 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도민과 귀성객,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빈틈없는 재난·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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