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마네-이강인 동료 DF 포함...아프리카 출신 선수 올타임 베스트 11

이성민 2024. 1. 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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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1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아프리카 출신 선수 올타임 베스트 11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4-2였다.

아사모아는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 가나의 8강행에 공헌했다.

야야 투레의 친형인 콜로 투레는 2003/04시즌 아스널의 리그 무패 우승의 주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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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프리카 대륙을 빛낸 스타 선수는 누가 있을까?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1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아프리카 출신 선수 올타임 베스트 11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4-2였다. 공격진은 사무엘 에투(카메룬)-조지 웨아(라이베리아)였다. 카메룬 국가대표팀에서 56골을 넣은 에투는 카메룬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올라 있다. 웨아는 AS 모나코, 파리 생제르맹, AC 밀란 등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중원은 사디오 마네(세네갈)-마이클 에시엔(가나)-야야 투레(코트디부아르)-모하메드 살라(이집트)였다. 마네는 리버풀 시절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함께 공격진을 이끌었다. 에시엔은 주제 무리뉴 감독 시절 첼시의 핵심 미드필더였다.

야야 투레는 맨체스터 시티 시절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드리블 능력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중앙 미드필더로 등극했다. 살라는 여전히 리버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EPL에서 153골을 터트린 살라는 리그 최다골 1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수비진은 콰도 아사모아(가나)-리고베르 송(카메룬)-콜로 투레(코트디부아르)-아슈라프 하키미(모로코)였다. 아사모아는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 가나의 8강행에 공헌했다. 리고베르 송은 카메룬 대표팀 역대 최다 출장 기록(137경기)을 보유하고 있다.

야야 투레의 친형인 콜로 투레는 2003/04시즌 아스널의 리그 무패 우승의 주역이었다. 하키미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폭발적인 공격력이 장점인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모로코의 4강 진출에 기여했다.

골키퍼는 야신 부누(모로코)였다. 부누는 하키미와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모로코의 돌풍을 주도했다. 뛰어난 반사 신경을 바탕으로 한 선방 능력이 부누의 최대 장점이다. 승부차기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인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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