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역 강화

서백 기자 2024. 1. 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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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에 나섰다.

18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9월 춘천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2건이 발생 이후 현재까지 관내 농가 추가 발생은 없으나, 설 명절을 앞두고 오염원 유입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는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농가 및 축산 관련 시설 내·외부와 주요 도로를 일제 소독하는 등 소독을 강화해 오염원을 제거하고 양돈농장에 전화로 미리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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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18일 춘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춘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에 나섰다.

18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9월 춘천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2건이 발생 이후 현재까지 관내 농가 추가 발생은 없으나, 설 명절을 앞두고 오염원 유입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는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양돈농장초소를 지속 운영하고 거점 소독시설 운영 상황을 사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양돈농장에 전담관을 지정해 방역수칙과 농가 방역요령을 지도하고 차단 방역용 소독약품, 살서제 및 야생동물 기피제 등을 배부해 농장 내 악성 가축전염병 바이러스의 유입을 사전 차단한다.

또한 농가 및 축산 관련 시설 내·외부와 주요 도로를 일제 소독하는 등 소독을 강화해 오염원을 제거하고 양돈농장에 전화로 미리 살필 예정이다.

한경모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낮은 온도 등으로 인해 농가 차단방역이 약화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양돈 농가는 매일 축사 내외부 소독과 사육 가축에 대한 임상증상 관찰에 철저를 기해 방역 차단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만약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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